울산 중구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사업포기 신청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B-04(교동)구역이 정비계획 변경을 통한 사업성 확보에 나서면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.지난 1월 15일 중구 B-09(반구2동) 주민들은 추진위원회 해산 신청을 한 데 이어 같은 달 21일 중구B-08(학성동)구역 주민들도 해산을 신청했다. B-09 구역은 서류 미비로 신청이 취하되자 27일 재차 서류를 접수했다. 또 B-07(학산동) 구역에서도 현재 일부 주민들이 사업철회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하지만 B-04구역은